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탄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탄력’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6.3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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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유일의 전문대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가 교육부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5년간 약 1조5,0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자되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지식기반산업 및 창조경제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전국 전문대학 중 2013년까지 기관평가인증을 받은 대학과 NCS 기반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계획)을 신청한 대학만 참가가 가능하다.
지난 4월 28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접수 마감 결과 137개 전문대학 중 123개교(89.7%)가 지원, 동원대학교는 이번 육성사업에 복합 산업분야 특성화(Ⅱ유형)에 지원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예산 재원배분은 평가결과와 대학(재학생) 규모, 특성화 유형(Ⅰ~Ⅲ), 구조개혁 실적에 따라 재원이 배분되고 선정된 대학은 향후 5년간 평균 34억원의 예산을 교육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또 연차평가와 2년 뒤 중간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모영기 총장은 “이번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으로 우리대학은 수도권 우수특성화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수요자 맞춤형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잘 가르치는 대학, 지식기반산업의 맞춤형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복합 산업분야에는 동원대학교를 포함한 수도권 15개교, 지방권 30개교 총 45개교가 선정됐으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은 취업률 80% 달성과 매년 핵심 전문인력 15만명 양성을 위한 NCS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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