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만족 명품도시 건설”
“시민 만족 명품도시 건설”
  • 권태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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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양주시가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섰다.
지난 4년간 양주시를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며 현장을 누볐던 현삼식 시장이 시민들의 재신임과 지지를 얻어 희망찬 명품도시 양주 건설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현 시장은 그 동안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복지도시를 3대 전략목표로 내세워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거뒀으며,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양주시가 변화한다’라는 시정방침 아래 주인의식을 강조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39호선 도로확포장사업(송추IC~광적구간)의 설계비 확보와 정부재정사업 추진이라는 희망찬 소식으로 새해를 맞이했으며 경동대와 예원예술대 개교, 각종 지방 규제완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대통령 표창,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등의 성과를 거두며 민선5기 양주시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경기북부 최고의 교육도시로서의 기반 조성, 각종 규제완화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자산 확충, 민자사업 정상화와 시정혁신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 등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800여 공직자와 함께 성실하게 시정을 수행해왔다. 이제 민선6기 현삼식 시장은 ‘시민을 편안하게! 신바람나게! 행복하게!’라는 시정방침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도시’로의 희망찬 첫 발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이에 앞으로 4년간 펼쳐질 양주시의 미래 청사진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살펴보자.
▶경기북부 신 성장 거점도시‘Y-Dream Town’개발
‘Y-Dream Town’개발은 역사도시 양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이미지 구축을 위한 시청과 양주역을 중심으로 신시가지 개념을 도입한 미래도시 건설이다.
이곳에 고려대학교 양주병원을 비롯하여 경동대학교, 서정대학교의 평생교육원과 예원예술대학교의 공연예술관을 유치해 양주권(양주, 의정부, 동두천)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이다.
또한 전철 1호선과 간선급행버스,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그리고 유통시설이 연계되는 복합 비즈니스 타운으로 개발해 교육, 상업, 문화, 업무시설이 연계되는 양주권 대통합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국제안전도시 구축 
법과 질서를 철저히 준수하는 범시민 안전문화정착 캠페인을 전개하고, 그 간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하나하나 바로잡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확대 강화와 함께 도로?교통 안전시설물을 더욱 확충하고, 안전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가입을 위한 안전매뉴얼을 수립 실천하고, 성폭력을 비롯하여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을 척결하며, 범죄예방과 각종 재난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진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평생 살고 싶은 국제안전도시 양주를 구축할 것이다. 
▶품격 높은 교육·문화·복지도시 조성
양주시는 그 동안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우수명문고 육성을 위한 정책을 실시해옴으로써 전국 최하위권이었던 학력수준을 중상위권으로 도약시킨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에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유명 대학 한국캠퍼스를 유치해 글로벌 대학교육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며, 청소년 체험학습장과 청소년 문화공간, 권역별 도서관을 확충하는 등 평생학습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자랑스런 양주의 전통과 문화자산을 더욱 계승·발전시켜 양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목화축제와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를 지속가능한 대표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에 산재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네트워크화 하여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암사지와 천보산 일대를 역사문화체험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시립장욱진미술관과 송암스페이스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에 대한 재취업 지원으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어린이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며 여성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용복지관 확충, 노인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수립할 것이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나 건강100세를 누릴 수 있도록 질병예방 중심의 차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관리센터 확대 설치, 기존의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기능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전문특화기관으로 발전시키는 등 품격 높은 생활도시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양주 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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