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우박피해 농가 8곳 일손 도움
안성시 서운면, 우박피해 농가 8곳 일손 도움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7.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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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서는 최근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8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6월 22일 우박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 중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파열된 포도알을 솎아 내어, 포도 봉지를 쌀 수 있도록 실시한 사전작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되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김지수 시의원을 비롯한 한경대학교 학생 20명, 농협직원 30명, 서운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시름에 차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파열된 포도알을 솎는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포도알 솎는 작업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인근 마을 대부분이 우박피해를 입어 일손을 구하기도 어렵고 장마철도 다가오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며“이번행사로 많은 보탬이 되었고 일손도움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윤태광 서운면장은“우박피해로 인력부족이 심각한데 김지수 시의원과 한경대학교 학생, 농협 및 서운면 공무원들이 피해농가에 신속히 일손을 도와 우리지역 피해 농가를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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