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에서는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특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을 개발하기 위한 음식경연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전국 테마음식 경연대회는 해산물을 이용한 경연대회로 많은 학(원)생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안산시 일반음식점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는 상상 그 이상 맛, 최고의 맛, 우수의 맛, 인기의 맛집으로 구분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참여업소의 자부심을 부여하고 우리 시 음식의 맛을 관광객이 찾아와 평가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음식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서 시에서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일반음식점의 참여업소는 대표음식의 품격 및 스토리텔링을 부각시켜 먹거리가 있어 행복하고 스토리가 있어 더욱 즐거운 음식자랑 경연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선 진출은 50개팀(학생부 30, 외식사업부 20)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최종 본선 진출자가 확정된다.
음식경연대회 본선은 10월 25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실시하며, 본선 진출이 확정된 50개팀은 작품 2점(심사용, 시식용)을 준비해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기준을 근거로 공정하게 평가해서 최종우수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경연결과 학(원)생부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13팀에 안산시장 상장과 100만원에서부터 30만원까지 각각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장려상 17팀에는 안산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외식사업부(업소운영) 참여자에게는 시상별 외부 부착용 안내표시와 시상 사진액자가 지원되고 각종 인센티브로 최종 우수업소는 업소탐방, 가이드북, 음식홈페이지 등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음식경연 외에도 「슈퍼맨 요리왕이 돌아왔다. 요리캠프」와 참치요리 콘서트, 우리시 향토음식1호인 바지락칼국수 & 대부와인 그랑꼬또 시식회, 삼두밥상, 건강?영양체험관, 심폐소생 체험, 제과제빵, 전통 떡,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주요음식 맛 자랑과 ‘스토리가 있는 업소’를 찾아 향후 건강한 ‘로컬 푸드 음식점 인증제’를 시도 할 계획이다”며 “이번 음식경연대회는 시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마련된 전국 테마음식 경연대회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 김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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