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리가 살고 싶은 쾌적 안성’ 간담회 개최
안성시 ‘우리가 살고 싶은 쾌적 안성’ 간담회 개최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8.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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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에서는 지난 26일(화) 안성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참여위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살고 싶은 쾌적 안성 디자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가 살고 싶은 쾌적 안성 디자인’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 교류문화분과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의 거주환경이 개인의 삶과 지역 발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워크숍, 현장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모니터링 결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쾌적안성디자인팀의 제안에 따른 정책질의, 답변, 토론의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모니터링 핵심과제로 ▲안성의 공공 시설물 활용 ▲공중화장실 청결 ▲공원 및 관광 시설에 대한 주민욕구 ▲공공 기관 간판디자인 ▲농촌의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버스 승차를 어렵게 하는 정류장의 보도턱 개선 등이 제시됐다.
자리에 참석한 김지수, 이영찬, 황진택, 권혁진 시의원은 문제를 공감하며 “시민의 삶을 우선으로 하는 도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환경과, 도시개발과, 산림녹지과 관계 공무원은 “향후 사업 진행시 우리생활 전반에서 접하고 있는 크고 작은 불편들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성열 운영위원장은 “참석자간 활발한 토론과 서로의 입장을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인 간담회였다”고 평가했으며, 최예문 교류문화분과 위원장은 “쾌적한 안성시를 위해 우선 안성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이 함께 논의·실행하는 구조 체계가 필요하고, 더불어 시민의식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하고 쾌적한 안성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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