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과 새만금 도발적 개발 계획
도올과 새만금 도발적 개발 계획
  • 이학근 논설위원 kmaeil@
  • 승인 2007.06.19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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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하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학계에서 알수 있는 기재(器材)로서 정치 경제 철학(동양, 서양) 역사, 종교, 문학 부분에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박학다재 한 한국이 낳은 대 석학(碩學)이다. 그가 대학 강단에서나 방송사에서 강연을 할때는 학생이나 교수나 정치인이나 종교인이나 모두 귀를 기울리고 경청(傾聽)하며 거침없는 학술적 이론적 실제적 연설을 할때는 너무나 풍부한 지식에 감탄하기 일수다. 8.15 해방이후 지금까지 고 양주동 박사 이후 모르는 학문 분야가 없는 재사(才士)이다. 그 도올 김용옥 박사(정치, 경제, 문학, 철학, 한의학)가 중앙일보 기자(記者)가 되어 10년간 관계기관과 관내 주민과 정부 당국까지 얽히며 분쟁하고 수도원의 국비(國費)를 덜이며 방조제 공사를 하다가 중단하고 또 시작한 군산시 부안군을 있는 아마도 고 정주영 현대회장이 실시하고 신화(神話)를 남긴 서산 태안 안면도 방조제 버금가는 대 역사(役事)가 아직도 결론이 못나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2.7km 구간의 방조제 구간 방조제를 막지 말라는 시위를 하자 분노하고 험담을 빌미삼아 5000여명의 전북 공무원 노조 사람들이 도올 김용옥 박사를 형사 고발을 했단다.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지명수배할 수 있으며 형사소송법의 규정에 따라 체될 수 있다"는 출두 명령이 계속 경찰서 날아와 김용옥 교수를 몇개월 이나 괴롭혔다 한다. 도올 김용옥의 주장은 단순히 새만금을 막지 말라는 것이 아니었다. 직언(直言)하면 방조제 면적만 합쳐도 뉴욕 맨해튼 보다 더큰 땅이 될수 있으니 갯벌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 방조제 위에 새로운 개념의 카지노 시티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도올 김용옥 교수의 이런 아이디어는 지난번 지자체 선거에 도지사 출마를 시도했던 무주군수 김세웅의 캐치프레이즈로 나갔다 한다. '새만금을 라스베이거스로!' 그는 도올 김용옥이 새만금에서 시위하고 있을때 농성 탠트를 방문하여 그 아이디어를 얻어갔다 한다. 그는 도중하차 했지만 그 아이디어는 책자로 뿌려졌다. 매사에 도덕성을 주장하는 도올 김용옥 교수가 이러 이야기를 하면 도올을 사시로 꼬나보는 사람이 많을것으로 보나 그러나 새만금을 활용하는 현실적 대안으로써 현재 마카오의 카지노 수입(69억 달러)이 라스베이스거스(65억 달러)를 능가하고 있는 추세를 생각하고 사막도시 두바이의 꿈같은 천지개벽을 연상한다면 도올 김용옥 교수의 카지노 시티 구상은 결코 허망한 망언은 아니라 한다. 춘추 전국시대 문헌으로 부터 중국인의 도박 습멱을 잘 기록 되어 있고 막스베버가 간파 했듯이 그들은 현세적 향락에 손든 삶의 영욕을 건다했다. 저녁 한끼에 5000만원을 호가하는 베이징의 황제 요리 코스가 어려운 지경이고 한 작품에 최소한 20억원이 넘는 세계적 화가가 100명이 넘는다 하고 자산규모 100만달러가 넘는 중국인이 인구의 10%라 치면 그것만 해도 1억3000만이라 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 버그위에 있는 선 시티의 카지노 리조트에 가봐도 바글거리는 중국인들이라 한다. 도박에 관하여 그토록 도덕적 엄형을 주장해 왔던 싱가포르가 마리나 지역과 센토사섬에 18만평의 카지노 단지를 건설하고 있단다. 카지노는 우리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업이다. 세상은 엄청나게 변하고 있다는 도올의 주장이다. 선진국중 유일하게 카지노를 법으로 금지하는 일본도 카지노를 합법화 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려 하고있다고 하며 카지노 산업은 단순히 도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컨벤션센터 그리고 각종 쇼 등 예술산업을 발전 시킨다고 주장하며 새만금 방조제는 우리나라의 진정한 한류중심 문화센터가 될수 있다고 도올 김용옥 교수는 말하고 있다. 도올은 또 지적한다. 박정희 시대는 울산, 포항, 구미, 대구지역에 어번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물류를 효율화 시킴으로써 태평양시대의 경제 발전을 이룩했지만 그러나 이제는 그축은 황해 중심의 새로운 도시 공동체로 옮아 가고 있고 그 현실적 핵심으로 우리는 새만금 방조제의 한류, 카지노 복합문화도시를 구상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도요새가 날고 백학이 춤추는 새만금의 경관 하늘과 바다를 한데 어울려서 응달에서 익은 초과빛을 물들여 내는 그바다 만경강과 동진강이 합류하여 서해(西海)로 들어가는 곳에 방조제에 도로 등 보강공사를 하고 갑문을 늘려 조력(潮力) 발전소로 활용하고 내외의 바다를 다 살려내도 이미 방조제로 인하여 죽은 가장자리 땅만해도 3000만평은 된다고 보고 그땅의 지가(地價)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면 창조적인 기회의 땅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고 그것만 해도 여의도 땅의 30배가 넘는 면적이고 '위지동이전'에서 부터 연일 음식가무의 풍류(風流) 멋쟁이로 기술된 우리 한민족에게 이제 과감하고 새로운 세기적 패러다임의 구상이 요청되고 있다.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해안선을 살려 가면서 국가발전 계획을 세만금에서 개발 다툼만 하지말고 나라의 큰 희망과 미래의 꿈을 잘 살고 밝은 나라를 세워 보자고 한국이 낳은 석학 도올 김용옥은 일개기자가 되어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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