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슬레이트지붕철거지원사업 추진
남양주시, 슬레이트지붕철거지원사업 추진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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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파손 및 노후화로 인한 석면가루가 비산되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후 슬레이트지붕철거사업을 지난 2011년 이래 총 134가구(275백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부 ‘슬레이트관리종합대책(환경부,2010.)’에 따라 2021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슬레이트란 1960~1970년대 농촌지역에서 사용했던 지붕마감재로 폐암 등을 유발시키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로 남양주시 관내 총7,400여동이 소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5, 2016년도 사업예정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녹색성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출력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에 비치되어있다.
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이며, 지원금액은 올해의 경우 최대 2,880천원(단가:20,000원/㎡)이다. 지자체에 신청하여 철거 승인을 득한 후 고용노동부에서 지정된 석면해체 업체에 의해 장비를 착용·설치 후 안전하게 슬레이트가 처리된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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