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안산시 중앙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풍성’
  • 김남욱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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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관장 김형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의 청소년 놀토play 내 취미는 인문학」은 ‘조선을 이끈 리더들’이란 주제로 김상훈 저자를 초청하여 9월 20일 진행되는 강연을 통해 안산의 역사적 인물을 비롯하여 조선시대를 이끈 주요 인물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김상훈 저자는 ‘통한국사’, ‘통세계사’ 등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상반기에 진행된「차근차근 논어풀이 한자교실」2번째 시간이 9월 17일부터 시작되며 이 강연은 한자실력 사범급, 한자한문지도사 자격증을 지닌 이강범 자원봉사자의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논어’를 중심으로 한 한자풀이, 문법, 독해 등을 통해 생활한자를 읽힐 수 있다.
사람책(Human Book)을 통해 생생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신개념 「도서관 휴먼 라이브러리」가 시범 운영된다. 덴마크에서 이벤트성으로 시작된 이 휴먼라이브러리는 독자가 원하는 사람책을 선택하여 그 사람의 경험을 읽는 것이다.
모집된 사람책은 제출한 원고의 첨삭과 스피치 기술을 지도받을 수 있다.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람자(청중)를 모집하여 9월 30일 ‘사람, 책을 읽다’란 주제로 사람책과 열람자와의 만남이 진행되며「제4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에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열람담당(?481-3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초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맞춤형 특별행사도 마련되어 9월 20일「펄러비즈 북아트」는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란 한 책 선정도서를 읽고 펄러비즈를 통해 독후 활동을 하는 초등 저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하여 9월 23일 진행하는「그림으로 읽는 나의 책」은 초등 고학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단어 연상놀이를 통해 나온 텍스트를 자신의 사연과 연결해 보고, 글을 이미지화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또는 열람담당(?481-3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김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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