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구청 힘모았다
용인시·처인구청 힘모았다
  • 최규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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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양지면 주북리 일원 도로 개설공사에 도비 7억원을 확보하여 공사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시도10호선 구간 내 용인도시계획도로 소1-6호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연장 850m, 폭8m로 조성된다.
국지도 98호선에 몰리는 교통량 분산과 농촌마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02년부터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예산부족으로 장기화된 것을 용인시와 지역국회의원, 시·도의원, 처인구청의 지속적인 도비 지원 요청 공조에 따라 도비 확보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
처인구는 사업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보상 등을 2010년까지 완료하고 그간 예산 부족으로 2013년에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1차분(180m)을 완료했다. 용인시 재정 여건의 어려움으로 2차분 예산 확보가 어려워 공사가 지연돼왔으나 금번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공사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7억원을 지원받게 돼 나머지 670m 구간 도로 개설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포곡읍~양지면의 지역간 연결 도로망이 구축돼 물류 비용 절감을 비롯해 지역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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