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토론문화 정착 나선다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 나선다
  • 김남욱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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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관장 김형호)은 11월 8일에 개최되는 ‘제4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의 참가팀을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유도하고 올바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 번 대회는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읽기 ‘그래도 행복해지기’ 선정도서의 논제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총 3개 부문, 3인 1팀 구성을 필수로 한다.
부문별 선정도서 및 논제는 초등부의 ‘왕따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6학년 1반 구덕천/허은순/현암사), 중등부의 ‘우아한 거짓말은 필요하다’(우아한 거짓말/김려령/창비), 고등부의 ‘강노인은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황선미/사계절)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인 1팀을 구성하여 10월 17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토론입론서를 작성 후 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sunnynezi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24개 팀은 10월 25일 인터뷰식 2차 예선을 거치게 되고 부문별 최종 8개팀은 11월 8일 진행하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대회는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부문별 성적이 우수한 3팀(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입선 1팀에는 안산시장 훈격의 상패와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중앙도서관과 아렌디디베이트아카데미(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공동으로 주관하며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논리적 언변으로 안산시 최고의 토론꾼을 가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청서 및 토론입론서 서식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또는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홈페이지(http://www.debatecoach.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열람담당(☎481-3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 김남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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