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비만예방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용인시 비만예방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5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에서는 상반기 사업결과를 분석,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하반기 비만예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에서는 9월에서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통합건강교육‘건강으뜸학교’로 신청 접수 된 영문중학교와 용인둔전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영양, 금연·절주, 신체활동·비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식 교육 및 신체활동을 진행해 유년시절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도와 성인의 건강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어린이·청소년의 생활터인 학교의 건강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캠페인, 전시회, 방송 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하반기 비만예방 통합건강생활프로그램 ‘더 가볍게 더 건강하게’를 30세 이상 65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6개 동(구갈동, 보라동, 보정동, 신갈동, 영덕동, 지곡동)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과 연계, 9월 22일부터 11월 초 까지 운영 한다.
상반기 신갈동 외 4개동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운영 된‘더 가볍게 더 건강하게’ 비만예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예방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실천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참여자들 스스로 소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한 몫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지역주민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한 개 동을 늘린 총 6개 동(구갈동, 보라동, 보정동, 신갈동, 영덕동, 지곡동) 실내 체육시설과 연계해 운영된다. 대사증후군, 체성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식습관 상담 및 운동처방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뿐 아니라 금연·절주 비만예방 다이어트 운동프로그램/줄넘기, 태권댄스, 코어운동, 리권, 순환운동, 스트레칭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30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주민은 9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보건소 건강증진팀 또는 거주지와 가까운 동별 운영 장소로 선착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수지구보건소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근육은 UP 지방은 DOWN 운동동호회’를 운영하는데, 이 동호회의 특징은 체지방률이 30% 이상인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30∼40대 여성은 대부분 직장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거나, 집에서 자녀를 양육하느라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 및 체성분 검사 ▲운동 전·후 스트레칭 ▲요가 및 밴드 근력 운동 ▲탄천 4km 건강 걷기(만보계 착용으로 칼로리 계산)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상반기 결과를 보면 긍정적인 신체이미지 변화 또한 지속적인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비만, 대사증후군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시민들과 생활습관이 규칙적이지 않은 어린이들은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건강수준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54,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21,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22)
용인 최규복기자

경인매일
경인매일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