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심 중요성 올바로 알렸다
소소심 중요성 올바로 알렸다
  • 이응복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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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14일 일요일 오전 07시 47분경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주은풍림아파트에 구급 출동하여 호흡과 의식이 없는 우모(51세·여)씨를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살렸다고 16일 밝혔다.
안성소방서 공도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시 환자는 거실에 누운 상태로 아들이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고 의식, 호흡, 맥박이 없고 동공이 산대되어 있는 상태였다.
공도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재형, 소방사 이재덕 구급대원은 산소공급장치(BVM)를 사용하여 산소 공급과 CPR을 실시하였고, AED(자동제세동기)로 확인한 바 PEA(무수축 정기활동)가 확인되어 인근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하였다.
현재 우모 씨는 굿모닝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으나 점차 회복되어 16일 일반병실로 옮길 예정이라고 했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호흡과 의식이 없이 생명의 불씨가 희미해져가던 우모씨는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고 있던 아들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119구급대원들로 인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익히기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던 사례로, 응급상황으로 부터 자신과 가족의 안전 확보는 응급조치 요령을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지에 크게 좌우됨에 따라 소방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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