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보건소는 23일부터 만 61세 이상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 거주 만 61세 이상 시민 등 26,313명으로 고위험군 1순위 대상자(61세 이상 주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감염병 대응 요원) 접종 후 2순위 대상자(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로 확대할 예정이다.
접종 시 불편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는 동별 접종일자 및 장소를 지정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사전에 동별 일자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장소에서 접종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으로 전파가 빨라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고령자나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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