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 한상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09.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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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세계사이먼은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도내 3번째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에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18일 오후 2시 30분 시흥시청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투자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갖고 지역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해 4월 경기도와 시흥시, 신세계 사이먼사가 맺었던 투자의향협약(LOI)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투자협약으로 도는 신세계사이먼사의 투자가 확정된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진규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임병택, 김진경, 최재백, 이상희 도의원, 윤태학 시의회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2017년까지 약 2,5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시흥시 배곧 도시개발사업지구 복합용지 약 14만 5천㎡ 부지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조성하게 된다. 2014년말 착공 예정인 프리미엄아울렛은 스페인 해안가 마을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건축물에 250여 개 국내외 수준급 브랜드가 입점 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으로 1천5백여 개에 이르는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와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 특산물 판매 매장 아울렛 내 조성, 월곶포구·오이도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 한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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