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민족주의
종교와 민족주의
  • 이학근 논설위원 kmaeil@
  • 승인 2007.06.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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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스쿠니 신사에는 250만 전벌이 모셔졌다. 전쟁의 상징인 대동아 전쟁시 미국 화와이를 습격한 선발대 가미 가재 특공대를 비롯하여 군국주의 일본은 출정식을 가졌다. 신의 후손이라 자칭하는 일본왕 천황(天皇)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갖게된 것이다. 지금 일본에서는 천황시대의 부활을 주장한다. 매길 우익을 위해 신의 후손시대로 복귀하고 있다. 신세대까지 강한 일본을 기치로 이 시류에 동참하길 원한다. 측근은 자민당이 앞장서고 스즈끼 젊은 강한 나라를 주장했고 이에 고이즈미도 따랐으며 최연소 총리인 아베 총리도 전후세대이면서 야스쿠니에 모셔진 전범들에게 참배했다. 야스쿠니 참배를 한국과 중국에서 비난하는것에 개의치 않고 강국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멈추지 않는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차대전 대동아전쟁시 동남아를 휩쓸던 침략의 야욕을 이어받아 우경화 군국주의화가 되어 과거로 돌아가게 하는 요인이 될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에 더해 10.9 북핵은 일본 우경화에 불을 지르고 있으니 한탄할 노릇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의 120년 유태교회 보안 검색대에서는 2006년 1월 청년 아홉명이 칼로 유대인을 죽이겠다고 난동을 부리다가 6년 징역을 받았고 현재 복역중이다. 이처럼 타 민족 타 종교에 대한 범죄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종교 민족주의나 반 유대주의, 타종교 민족주의, 타종교로부터 자국민 국토를 지켜내야 한다. 러시아는 러시아 종교여야 하는 것이다. 예술가가 종교를 무시한데 반해 민간은 신을 다시찾고 있다. 특히 국가와 종교가 만날때 위험한 열정을 낳는다. 한편에선 기독교 근본주의를 확대하고 다른편에서 이늘림 정신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보라. 미국과 영국이 악의 축 이라고 명명하는 곳은 아랍국가들이다. 신의 후손들은 세계를 넘나보는 전초전으로 군국(軍國)체제로의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 금년 2월 6일에 오사카에서 2만명의 야마구치파와 토착파인 신마구치파간의 총격전으로 민간인을 떨게 했다.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의 거리와 주택가에 총성이 울려퍼지고 그들이 참혹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루전에는 야마구치파와 스미우치 간부간에 살인극이 벌어졌었다. 사람들은 이것이 일본이 군국주의로 갈수 있는 전초전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런 판도를 무시한채 10.9 북핵도 일본의 조폭 난동도 러시아 종교 박물관 파괴 아랍연맹의 개신교와 이슬람간의 유혈 충돌도 개의치 않고 있다. 서민들의 애환도 모르고 정권 쟁탈 기도만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세계의 많은 종교를 수용하고 있다. 밤거리에는 100m 간격으로 붉은 십자가 불이 밝혀지고 새벽에는 성당의 종소리가 울리며 심산유곡에는 목탁소리가 들리며 계룡산 기슭에 이름 모를 수많은 신자들이 칭장구 북으로 무당굿을 하고 있다. 이와같은 자유로운 종교 천국이 되었다.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는자들 모스크바 종교 박물관을 파괴한자들 유태인을 박해한자들 기독교 이슬람교간의 참담한 투쟁 위협에 가담한 자들, 그네들이 한반도 남쪽의 종교 민족 천국을 배웠으면 인류의 자유와 평화가 올것인데... 생각하며 2007.6.15 평양을 방문한 남한의 지도급 인사를 6.15 회담 기념축제에 쌀지원 중단했다고 박해하는 김일성 유일주체 세력의 북한과 중동 가자지역 초토화 작전을 펴고 있는 이스라엘의 민족 종교주의가 남한의 자유평등, 인권 종교천국을 다시금 배워가며 세계의 자유평화를 건설하라는 전능 전지하신 신의 계시를 받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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