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15년 상반기 청소년수련관 개관에 대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소 성격의 기구를 신설키로 하고 행정기구 개편에 따른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
사업소 신설로 5급 과장과 6급 팀장 각 1명과 7급 4명 8급 3명 등 총 9명이 증원돼 총 정원은 96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신설되는 사업소에는 5급 관장을 포함 3개 팀(청소년ㆍ운영ㆍ활동) 12명이 배치된다.
이와 관련 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사업소 신설에 따라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말 또는 11월 초 기구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하게 된다.
회안대로 350-17(태전동 17-10)에 건립된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 2012년 6월에 착공, 연면적 9715㎡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돼 지난 7월 4일 준공됐으며 현재는 수련관개관 준비팀이 파견해 근무 중에 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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