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힘받는다
전통시장 활성화 힘받는다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0.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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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통시장인 경안시장에서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가 지난 28일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안 전통시장 장터거리 축제는 시설현대화 사업과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해진 경안시장을 홍보하고, 고객유치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문화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와 공식행사인 장터거리축제 개막식 및 양혜승, 김민교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이 있었다.
최현범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안 전통시장을 널리 홍보하고, 대형유통할인마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항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안시장은 광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시에서는 그동안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건설 등 115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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