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돗물 공급 최우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최우선”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1.0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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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상수도 업무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이 11월 2일로 개소 5주년을 맞았다.
2009년 11월, 공식 운영을 시작한 광주수도관리단(이하 관리단)은 5년 동안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구축,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과 서비스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리단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후계량기 교체(15,253전), 동결심도조정(34개소) 및 이토밸브설치(90개소), 동파방지팩 공급(25,750개) 등 계량기 및 관로의 선제적 관리를 통해 동절기 계량기와 관로동파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전직원 대상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 교육 실시 및 상시민원전담반 운영을 통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 불만민원 고객관리와 방문민원 모니터 시행 등으로 위탁 전 58점이던 고객만족도를 2013년 78점으로 19.9점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관리단은 누수 저감에도 힘써 누수탐사 시행과 737개소의 신속한 누수복구를 통해 2013년 유수율 84.8% 달성 및 급수전당 손실량을 2009년 대비 15.3ℓ를 줄이는 등 땅으로 새어 낭비되는 물과 공급과정에서 손실되는 물을 대폭 감소시켰다.
수도관리단은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정수, 가압장 등 62개 사업장의 원격감시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약품주입설비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정수공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탈수방식을 변경해 탈수 효율을 증가시켰다.
수질관리 측면에서도 광주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매년 250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K-water 운영이후 수돗물 탁도 역시 약16% 감소하여 보다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서해균 단장은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향상과 누수방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시설개량사업의 적기시행, 운영관리의 효율화를 통해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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