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문화유산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 이학근 논설위원 kmaeil@
  • 승인 2007.07.0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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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지난달 27일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한라산 국립공원과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 등 3개 지역 거문오름(기생화산이란 뜻)과 만장굴, 검녕굴, 용천굴, 벵뒤굴, 당처물 동굴 5개의 동굴을 포함하고 있다.제주도의 10/1일 187.㎢ 공유수면 1.㎢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부문 자문기구인 국제 자연보호연합(IUCN)은 5월 세계 유산위원회에 보낸 '제주화산섬과 용암굴'보고서에서 "경관적 아름다움과 지질학적 가치가 세계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세계문화 유산을 살펴보면 충(忠)과 효(孝)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문화 유산의 표본인 화성(華城)역사는 양주 배봉산에서 화성 화산으로 사도세자 능침이 옮겨오고 능을 보호하는 인근 유천 지역에 화성 축성과 신시가지 수원 유수부가 조성되어 1997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신성됨으로 더욱 빛을 내게 된다. 실학(實學)의 선구자 유형원의 <반계수록> 보유 군현제 조에 제시된 선견지명 경륜에서 크게 자극된다. 유형원은 정조대왕 120년 전 서양 문물에 눈을 떠 실사구시의 실학을 연구대성한 사람으로 수원 땅에 축성의 필요성을 역설한 공로로 1973년 화성 축성을 하기 앞서 화성 축성을 하기 앞서 정조대왕은 유형원에게 이조 판서 및 성균관 제주를 추증하였다.
조선조의 귀중한 사적(事蹟)이자 효행이 표본으로서 화성은 1997년도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우리 곁에  많은 교훈을 주면서 남아 있게 되었다.

한국의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16가지 유산중 강화·고창·화순 지역의 고인돌은 내세(來世)에서도 조상이 편안하게 생활하라는 정성이 담겨있는 안식처인 무덤과제사기도처라고 하고 경주 및 경주 남산은 세계 10대 역사 문화 유적지로서 삼국으로 통일한 신라인의 찬란한 문화의 꽃이 만발한 자랑스러운 유적지이며 불국사 석굴암은 신라대신 김대성의 현세 부모와 내게 부모를 전승하고 자비로운 부처님에게 명복을 빌고 나라의 번영을 기도한 호국 불교의 기도처였고, 11세기 세계를 제패한 몽고병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백성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뭉치는 정성이 깃든 고려 팔만대장경 및 판고는 75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변절되지 않고 경판 글자 2억여자 하나에도 오자 탈자도 없이 반듯이 새겨져 있어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문화유산으로 고려인들의 혼이 살아 숨쉬고 있고 창덕궁의 수많은 건축물과 정원 뜰은 자연과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어 조서오딘 수모과 연못 건조물들은 아침 저녁에 역대 제왕과 신하들이 나라와 백성들을 위한 정성들인 치정의 산실로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는 수양처라고 여겨왔고 2004년도에 세계 최초 금속 인쇄문화 문자로 세게문화유산으로 된 직지를 기념하기 위해 직지상이 제정되어 고려시대 수도승의 고양서적인 직지가 인쇄된 장소인 청주의 흥덕사지에 건립된 고인쇄 박물관과 유네스코 본부가 있느 ㄴ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2005년 9월 1일부터 2년마다 번갈아 가며 직지상을 세계인쇄문화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어 21세기 문화 창달 첨단과학시대에 우리 한구이 세계문화를 지도하는 문화민족임이 증명되었다.

한국의 기록문화유산중 519년간 왕조실록을 남긴 <조선왕조실록>과 왕정의 일과를 일기체로 남긴 이 세상에 가장 방대한 기록유산인 <숭증원 일기>와 또한 이 지구상 수많은 문자중 가장 과학적이고 무슨 소리라도 적을 수 있는 <훈민정음>을 해석한 <훈민정은 해례>가 백성들이 쉽게 배우고 쓰게 하겠다는 일념에서 창제된 문자유산으로 유네스코 등재된 것이고 2006년 10월 9일부터 유네스코 본부에서는 문맹퇴치에 공허난 자에게 <세종대왕상>을 주게 되었다. 조선왕자 5백년간 종묘에서 역대 제왕의 제사를 지내는 종묘가 문화유산에 선정된 이래 역대 제왕의 제사와 국태민안의 축원하며 제례행사 대에 제례악을 연주하고 '일무'로 춤을 추워 선왕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위업을 받들어 즐겁게 해주는 <종묘제례악>과 조상대대로 서민생활의 애환을 노랫가락 육자배기 판소리로 애창되어 오는 호남지역 섬진강 서편에서 전통적으로 주전되어 오던 <서편제> 유자배기 판소리가 그리고 2005년도에 강릉 지역에서 고대부터 조상대대로 매년 단오절을 전후해서 산신(山神)과 수호신(守護神)에게 산신제와 무당굿 놀이 씨름 등 각종 민속놀이와 특히 무언극인 강릉 <관노놀이>등이 연중행사로 단오절을 전후하여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왔는데 강릉 지역주민들이 주동이 되어 이어오기 대문에 이름붙여 <강른단오제>라 하는데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문화유산중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번의 제주도 한라산 일출봉 동굴 3곳이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은 16가지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영광을 않았고 명실상부한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국가가 되었고 21세기를 주도할 역사과학 문화정보 국가의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더 우리문화유산을 가꾸고 다듬어 발굴하여 세계의 문화를 주도해야 할 것이다.

"역사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민족은 결코 명망하지 않고 영원히 번성할 민족으로 기록할 것이다" 충효정신 인성교육에 지도자들은 교육의 지표로 살아야 우리를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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