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마트허브 경기서부 융복합지원센터 건립
시흥스마트허브 경기서부 융복합지원센터 건립
  • 한상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4.12.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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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경기도의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금상을 수상해 받은 82억 원의 시책사업비로 경기서부 융복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경기서부 융복합지원센터는 시흥스마트허브 전통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산업 역량강화와 일자리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할 거점공간으로 육성된다.
건립 규모는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7000㎡규모로 모두 128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정왕역과 시흥스마트허브 중간 지점에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곳에  2016년 3월 준공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건립되면 직접고용 2100명, 간접고용 3만4000명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시흥스마트허브 영세 제조업 새로운 도약과 청년예비창업자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흥스마트허브는 고용인원 12만2957명 제조업체 1만905개 등 뿌리산업부품 제조업이 7851개로 72% 차지하는 산업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지속적인 가동율 (76.2%) 하락과 임대기업수(64.8%) 증가, 10인 이하 제조기업이 8724개로 80%를 차지하고 있다.
시 기업지원팀 유재홍 팀장은 “이제, 산업단지의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기로 센터가 건립되면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제품화되고 사업화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면서 “기존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화, 예비창업자의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영세하청 부품업체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 한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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