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에서는 2014년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달 30일 대한한돈협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양재성)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재성 회장은 “안성시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고생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많은 것을 드릴 수는 없지만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은성 시장은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 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하고 “구제역 예방에 대한한돈협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대표 안영철), (주)협동기획(대표 김환희), (주)농협물류(대표 정기호)에서는 직원들의 작은 보탬으로 연탄 2만장(1천만원 상당)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연말 연시를 맞아 이름을 밝히지 않는 얼굴 없는 천사들의 작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성시에서는 동절기특별대책기간에 신고된 복지사각지대에 잘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 이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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