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농지에서 생산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선 공무원들
휴경농지에서 생산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나선 공무원들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1.01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직원들이 을미년 새해 첫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해 휴경농지에 돼지감자를 식재, 수확한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 4천여 장을 구입,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것을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연규 환경보호과장과 직원들이 지난 해 전곡읍 고능리 일대 휴경농지에서 재배한 돼지감자를 농협에 판매 수익금 2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15가구에 3백장씩을 골고루 나누어 줬다.
사랑의 연탄을 배달받은 주민들은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연규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장은“휴경농지에서 생산된 돼지감자 판매가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휴경농지를 이용한 소득창출 수익금을 계속해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경인매일
경인매일 다른기사 보기
kmaeil8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