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의 2015년도 수입예산이 2014년도보다 6억3천4백만원 늘어난 2천271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법 제72조의2(업무상황의 공표 등)에 따라 제18회 이사회를 지난달 29일 열고, 이때 의결된 2015년도 예산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의 수입예산은 수익적 수입 1천999억여원, 자본적 수입 72억여원, 전년도 이월금 200억원 등 총 2천271억여원이다. 이는 2014년도 수입예산 2천278억여원보다 6억3천여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소폭 상승한 것.
지출예산은 수익적 지출 362억여원, 자본적 지출 1천643억여원, 이월예산자금 265억여원 등 총 2천271억여원이다.
하남도시공사는 지난해 477억여원의 유동부채를 상환해 2015년도에는 유동부채 상환이 없다. 다만, 7억5천만원의 비유동부채를 올해 상환하기로 했고, 550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운영하기로 했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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