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선한이웃, 흙공던지기 행사로 하천정화활동에 앞장서
호평동 선한이웃, 흙공던지기 행사로 하천정화활동에 앞장서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7.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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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흙공아, 호만천을 부탁해! -
남양주시 호평동 선한이웃(대표 이종철)에서는 2015년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호만천 일대에 “EM 흙공던지기 및 EM 활성액 방류”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선한이웃 외에 호평동 복지넷(위원장 원용식) 및 호평시니어클럽, 판곡중학교, 호평중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향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한 이웃에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무료 체험교실을 열어 EM(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한 비누, 세제 만들기와 환경강의를 펼치고 있으며, 이날 사용한 흙공 역시 수업중 만든 500여개의 흙공을 활용한 것이다.이종철 선한이웃 대표는 “수질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호만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범구 호평동장은 호만천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가정에서부터 녹색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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