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박현구)는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간(2017년 2월 4일) 만료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3시 전국 일제 캠페인을 앞둔 가운데 지난 23일 마석 5일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마석 5일장 일대에서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화재예방 캠페인 ▲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 등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아직 남양주 지역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많이 저조하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안전한 남양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3시 설 명절“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실시 될 예정으로 남양주소방서는 이마트 남양주점 등 7개 지역에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