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이와 함께하는 화성 3.1운동 문화유산 답사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화성시가 지역 문화유산 답사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화성 3.1 운동의 가치를 알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린다.
내달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3.1운동 문화유산 답사프로그램은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과 쌍봉산 둘레길 등에서열리며, 화성시민 총 6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성독립운동현장체험 문화유산 답사로 이뤄질 이번 행사에서는 화성시 독립운동 현장에서 독립운동 출정식과 가족 독립선언서 낭독 등 문화체험을 통해 화성시 독립운동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짜여질 전망이다.
특히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화성독립운동 바로알기와 가족 태극기그리기, 스탬프미션 독립운동 출정식 등이 열리고 쌍봉산에서는 만세 데시벨측정과 독립선언서 낭독 등이 열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은 후 이메일로(jihyun2013@korea.kr)접수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참가자는 행사 이틀 전 개별적으로 문자 안내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욱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 문화유산과나 극단 화성에서 본 지구로 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지역의 역사를 배우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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