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철도·도로 교통 문제 해결 위해 최문순 강원 도지사와 면담
조광한 남양주시장, 철도·도로 교통 문제 해결 위해 최문순 강원 도지사와 면담
  • 조태인 기자 choti0429@naver.com
  • 승인 2019.04.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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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남양주시의 철도와 도로교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나 경춘선 분당선 직결연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춘천시에 소재한 강원도청을 방문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경춘선 분당선 직결연결과 제2경춘 국도 주변 도로망 확장사업 등을 협의했다.

조 시장은 "현재 남양주 시민들은 강남권 등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상당한 반면, 강변북로 정체 및 강남권 직결전철 노선이 없어 교통복지의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에, 시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보를 위해 경춘분당선 직결운행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특히 "춘분당선 직결운행은 단순히 남양주시 광역교통망 확충 차원이 아닌 경기도청(수원)과 강원도청(춘천)을 한 라인으로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면서 경춘분당선 직결운행을 위해 강원도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재 계획 중인 제2경춘국도가 금남IC(화도읍)로 연결될 경우 기존 국도의 교통난이 더욱 악화될 것이 분명하므로, 사업 추진 시 연결부분 주변의 우회도로 개선이 필수적으로 병행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조 시장의 말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남양주시의 철도·도로 교통문제에 대해서 강원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윈윈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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