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확대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확대
  • 유형수 기자 rtnews@naver.com
  • 승인 2019.05.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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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사랑지역화폐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사랑지역화폐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 동안 지역화폐(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25억원, 산후조리비·출산축하금 15억원 등 정책발행 40억원과 일반발행 40억원 등 모두 8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또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이천도자기축제 현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직접 판매해 지역 화폐 발행을 촉진한다.

이천사랑지역화폐는 본인명의 은행 계좌번호와 신분증만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구입가능하며
최소 1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즉시 추가 인센티브 6%(특별행사 기간에는 10%)가 지급된다. 소득공제 30%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지역화폐운영위원회를 통해 가맹점 매출액 상한선을 5억 미만에서 10억 미만으로 확대 했다. 이천로컬푸드에 대한 연매출액 제한도 해제했다.

선불카드 충전방식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지난달 1일부터 발행한 충전식 카드다. 이천시 내 연간매출액 10억 미만 소상공인 업소(편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규모점포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전통시장과 병원, 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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