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위한
(인천=임영화기자)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경식)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제반 분야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20년 현재 27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 2,10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 적성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 및 지원을 통하여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열린사회시민포럼(대표 배강욱)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시니어 풋볼 지도사를 양성하여 요보호대상자 및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실내외 신체활동(워킹 풋볼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인 (최)경도인지장애 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향후 치매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수혜자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함께 풋볼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노인복지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건강과 함께하는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열린사회시민포럼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워킹 풋볼 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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