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동두천시 산수식당에서는 지난 11일 소요동 내 저소득 어르신 7분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 5종 세트를 전달했다.
소요동의 착한식당인 산수식당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마다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나누고 있으며, 이날도 조현순 대표는 오이무침, 어묵볶음,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만들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송 모 어르신은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입맛이 없었는데, 전해준 반찬 덕분에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현순 대표는 “착한식당이라는 자긍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소요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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