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은 홀몸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 후원금 전달식과 한국요구르트 대리점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건강음료 지원은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공동체 동 특화사업 ‘사랑의 방문 요구르트’가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492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5개월 동안 홀몸노인 40명에게 일주일에 세번씩 모두 60회에 걸쳐 건강음료가 제공, 배달원들은 주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며 노인들을 살피게 된다.
또 한국야쿠르트 배달원들은 3일 이상 물품이 적치되는 등 이상이 발견되면 곧바로 사회복지담당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호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장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원 활동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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