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만수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8일, 동구청 광장에서 온열매트와 마스크 등 혹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물품 중 온열매트는 취약계층 65세대에 각 한장씩, 마스크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 106가구에 각 100매씩 배부될 예정이다.
박양근 회장은 “기록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이겨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으로 도움 주신 동구지구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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