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최규복기자] 오산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중심의 불조심 환경조성이라는 목표를 내세워 불조심 홍보·교육 등 3개 테마 14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4회를 맞이한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 한달간의 운영기간 동안 △소방안전 수상작품(포스터·사진) 전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개최 △시민 맞춤형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등과 같은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것이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안전하고 따뜻한 11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