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장지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경기도 광주시 발전을 위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24일 광주시 경안시장을 방문, 광주시민들의 환호 속에 광주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광주시 공약은 ▲ GTX-F 노선 추진, ▲ 경강선 연장 사업 적극 검토, ▲ 국도 43호선·45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지원, ▲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사업 추진 적극 검토, ▲ 동부권 자유경제특구·신도시 조성 적극 검토, ▲ 오포-분당 국지도 57호선 지하화 사업 검토, ▲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지원 등이다.
소병훈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광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투자를 위해 경기도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정하는 등 광주의 발전과 관련된 사업들을 많이 추진해왔다“며, ”교통 문제 해결 등 광주시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금번 공약 발표로 답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 의원은 ”경기도민이 키운 대한민국의 정치인, 오직 광주의 발전을 위한 후보,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후보 이재명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를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나라의 운명, 우리의 운명을 정하는 대통령은 중요하다. 유능하고 공정하고 바르고 청렴한 대통령을 뽑으면 있는 세금만으로도 얼마든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그걸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보여드렸다”며 “제게 대한민국을 맡겨주시면 여러분이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더 나아진 세상을 더 행복한 세상을, 세상을 떠날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의 광주시 방문 현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소병훈 국회의원,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박관열·안기권 도의원, 이은채·주임록·박현철 광주시의원, 당원과 지지자 등 많은 광주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