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의용소방대,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마음톡톡 전담반’운영
영종의용소방대, 사회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마음톡톡 전담반’운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5.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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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정호기자]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현)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기준)는 2022년 영종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 「마음톡톡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종소방서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등 기초생활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돌봄서비스’는 지난 3~4월 중 83가구를 추진했고 5월부터는 2회차 돌봄서비스를 실시하며 금번 회차까지 약3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한다.

마음톡톡 전담반은 전문강사(생활안전강사, 심폐소생술강사,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로 구성된 4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 화재·전기·가스안전 예방교육 ▲ 기초응급처치 및 골절 등 생활안전사고 예방교육 ▲ 노인 우울증 상담 ▲ 마스크, 식품 등 생필품 전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마음톡톡 전담반’은 타인과의 만남과 사회적 도움이 제한되는 노인들에게 올 한 해 동안 꾸준히 방문 돌봄을 실시하여,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고립과 우울증 등을 진심어린 위로와 돌봄서비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추진 의미와 목표를 두고 있다.

영종여성의용방대 김영자 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종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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