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 KB국민카드가 롯데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면세점과 함께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참여 등 데이터 부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29일 맺었다.
KB국민카드는 롯데카드·티맵모빌리티·롯데면세점의 플랫폼 참여로 인해 참여 기업간 데이터 융합과 협력을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업종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란 지난 2021년 KB국민카드와 롯데백화점·다나와·티머니·토파스여행정보·AB180 등 6개 기업이 함께 제휴해 만든 고객 동의 기반의 데이터 융합 플랫폼이다.
이를통해 각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마탕으로 초개인화 마케팅과 신사업 발굴 등에 활용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협력 관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수준 높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부문 대표 데이터 융합 플랫폼으로 성장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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