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와르르'…사고원인 조사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신축 공사현장(냉동물류창고)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20분경 신축 공사현장 4층에서 큰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과 바닥 구조물이 붕괴됐다.
이날 사고로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12명의 인부 가운데 6명은 즉각 대피해
화를 면했고, 나머지 인부 6명 중 4명은 구조돼 병원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붕괴사고로 사망했다.
광주경찰서와 광주소방서는 현장에 매몰되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서모
씨(50대)를 구조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안전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