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접수… 지난해 대비 2배로 90명으로 확대 운영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리본사업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모집인원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려 9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희망리본사업은‘새롭게 태어난(Re-born)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복지-고용연계사업으로 전문 일자리 매니저와 1:1취업상담을 통해 근로여건 조성과 개발,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희망리본사업 모집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의욕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경기희망리본본부 중앙센터(031-222-8219)에 방문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시 교통비, 식비, 교육훈련비 등 1인당 연 100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또한 수급자의 경우 취업과 창업 시 희망키움통장 가입으로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가 우선 지원되며, 탈수급의 경우 최대 2년간 이행급여 특례로 보호해 의료·교육급여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저소득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리본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 및 자립지원을 위하여 자활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경기도 주관‘2013년 희망 리본사업’평가에서 참여자 모집, 취업 성과, 홍보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된 바 있다.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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