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사무소가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백학산업단지 코스모스 광장에서 개장했다.
청정지역 백학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백학 쌀과 사과, 포도, 참깨, 율무, 호박, 오이, 벌꿀, 장뇌삼, 산나물, 건강식품 등 산지에서 재배, 수확한 농산물들이 판매됐다.
백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부녀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38정보화마을 등이 후원한 직거래 장터는 20여 농가들이 참여, 2천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최광우 백학면장은 “이번 행사가 백학면의 우수 농, 특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도, 농간의 교류를 넓혀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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