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달 30일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이재선 단장)에서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부시장실을 방문한 이재선 단장은“팔당권관리단에 적극 협조해 준 하남시에 감사드린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크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복운 부시장은“시민들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해 주는 관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탁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 기탁금을 행복하남기금에 예탁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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