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기지원센터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단순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도내 영세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가계·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300억 규모의 소상공인창업자금을 조성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성공 가능성이나 사업자의 자질 등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평가해 심사에 반영함으로써 10월말 현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180개 업체에 36억원을 지원하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성공을 목표로 꼼꼼하게 창업절차를 밟아나가는 준비된 영세소상공인 창업자는 이번 창업자금지원을 잘 활용하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자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한편 소상공인창업자금지원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는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및 동사무소, 관계기관 상담창구 등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