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총 806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획] 고양특례시, 일상 속 순환경제 적극 실천···에너지 선순환 시스템 확대
고양특례시는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순환자원 회수로봇, 자원순환가게 운영에 집중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등 곳곳에서 생활 속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폐목재를 유상 판매해 자원 선순환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에서는 하루 평균 310톤 이상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으며 이중 180톤은 공공소각시설에서 소각, 130톤은 수도권매립지에 매립해 왔다. 하지만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이동환 고양
이기홍 기자11-26 09:49 -
[특집 인터뷰]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를 만나다.
평택시는 산업·국제화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문화 인프라의 ‘공백’을 안고 있었다. 2020년 평택시문화재단이 출범하면서 비로소 예술인 지원·생활문화·공연‧전시 등 도시 문화체계가 정비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서 지난 5년 6개월간 재단을 이끌어온 인물이 바로 이상균 대표이사다. 이번 인터뷰는 12월 준공, 1월 공식 개관을 앞둔 ‘평택아트센터’가 평택 도시정책의 결을 어떻게 바꾸는지, 재단이 만들어온 변화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묻고 답한 내용이다. 평택이 ‘산업·안보 도시’ 이미지를 벗고 본격적인 문
서인호 기자11-24 17:47 -
[특집] 평택시, 제8회 한·미사랑 김장김치 만들기 축제 성황… 한미 교류의 상징으로
평택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주한미군이 생활하는 도시이자, 한미동맹의 일상이 펼쳐지는 ‘동맹 생활권’이다. 단순한 군사동맹을 넘어 문화·복지·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시 모델을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미사랑 김장김치 만들기 축제’는 이러한 교류의 상징적 장면이다. 8년째 이어지는 이 행사는 주한미군과 그들의 가족, 평택 시민이 같은 앞치마를 두르고 한 테이블에서 김치를 버무렸다.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하는 독특한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본지는 ‘평택형 상생 모델’
서인호 기자11-22 19:14 -
[기획] 군포시, 벤치마킹으로 시정 혁신 앞장서다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는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매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며, 타 시·군·구의 성공사례를 분석·도입해 군포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군포시는 분기별로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조와 장려조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조는 월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결과와 도입방안을 공유하며, 실제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2025년 3분기까지 총 28개조 109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
권영창 기자11-19 13:02 -
[기획] 위기 아동 발굴에서 지원까지···고양시, 아동 안전망 강화 추진
고양특례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토대로 위기 아동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보호 체계를 공고히 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동을 지키는 것은 지역 모두의 책임인 만큼 탄탄한 사회 기반을 갖추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례결정위원회·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 등 유관 기관 협력 체계 가동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에 등록된 만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8,850
이기홍 기자11-19 11:25 -
[기획]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파주, 빈틈 없는 영유아·초등 돌봄 공백 해소 '총력'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누구에게나 기쁨이고 축복이지만, 막중한 책임과 비용이 뒤따른다. 무엇보다도 돌봄의 부담이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맞벌이가 일반화되고, 외벌이 가정이라 해도 가족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예기치 않은 순간 감당 못 할 돌봄의 공백을 맞닥뜨리게 된다. 공적 돌봄 체계가 나날이 고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파주시는 이 같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에만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10개소, 다함께돌봄센
이기홍 기자11-19 10:57 -
[기획] 의정부시 '모두의운동장' 개방 3주년···공동체 기반 체육문화 확산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사 내 ‘모두의운동장’에서 개방 3주년을 기념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와 참여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전용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 조성한 모두의운동장이 지난 3년 동안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회, 의정부시장애인주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이레정신재활시설 등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과 함께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이용자들의 반응과 시설 성과를 점검
권태경 기자11-18 15:05 -
[기획] 미래교육도시 양주, 교육 환경 개선·인프라 확충 가속화
양주시가 교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서 잇따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미래교육도시 양주’로의 도약 엔진을 본격 가동했다.옥정지구 중학교 신설 추진 청신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중앙투자심사 통과, 학교복합시설 및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선정 등 굵직한 성과가 이어지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교육이 곧 도시 경쟁력이자 시민의 자산이 되는 구조적 변화를 통해 양주시는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것이 아닌, 교육 때문에 모이는
권태경 기자11-18 14:55 -
[기획] 고양특례시,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 돌파···관람객 70만 명 달성
올 한 해 고양시는 단순히 공연을 많이 연 도시가 아니었다. 도시의 문화와 산업이 경계를 허물며, 공연이 도시경제를 견인하는 ‘페스타노믹스’의 새 흐름을 만들어 냈다.그 중심에는 어느새 팬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 현재는 고유명사처럼 자리 잡은 ‘고양콘’이 있었다.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으며, 최근 열린 오아시스와 트레비스 스캇의 공연까지 더해 올해 공연수익 109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
이기홍 기자11-17 13:31 -
[기획보도]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 다문화 인구 최다, 수요 다양화
한 명의 인재가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시는 교육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행정·학교·학부모·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산형 교육혁신 모델링 구축에 나서며,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안산시 교육혁신 정책 시리즈를 통해 통계에 근거한 안산 교육환경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안산시를 조명했다.안산시는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로, 관내 학생 가운데 13%에 달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
권영창 기자11-16 11:01 -
[기획] 고양특례시, 건물 없는 공간도 '주소 부여'···긴급상황 대응 기반 마련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소로 안전한 나라, 주소로 편리한 나라’ 비전과 발맞춰 시민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촘촘한 주소정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시는 건물이 없는 시설과 장소에도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을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위치안내 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주소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가장 기본이며, 정확한 주소정보는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이기홍 기자11-10 13:31 -
[기획] 재해예방사업 공모 道 내 1위 고양시 "기후 위기 시대, 재해예방 능력이 도시 경쟁력"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시대, 고양특례시는 지난 3년간 재해예방 관련 공모 선정 등 사업비를 확보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관산지구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352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민선8기 출범 이후 확보한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국도비만 총 1,385억 원이다. 경기도 내 1위,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상위 1% 수준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3년간 대규모 하천정비부터 지방하천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선 등 근본적인 하천 안전망 정비와 친수시설 설치·개선을 위해
이기홍 기자11-07 11:23 -
[기획] "아이의 하루를 지탱하는 도시" 아동친화도시 광주
광주시는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 전 과정을 함께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아동편’에서는 아이의 하루를 지탱하는 돌봄과 보호, 그리고 아동이 정책의 중심에서 성장하는 ‘참여 기반 복지도시 광주’의 실질적 변화를 조명한다. 광주는 지금, 아동이 주체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아이들이 웃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곳” 다 함께 돌봄센터 14곳 운영, 생활권 중심 돌봄망 완성지난 2월, 초월읍 한 아파트 단지에 문을 연 ‘다 함께 돌봄센터 11·12호점’은 방과 후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맞벌이
정영석 기자11-07 11:03 -
시흥시, 청년 창업가·예술가 지원 위한 시스템 ‘촘촘’
시흥시가 청년이 지역 안에서 충분한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한 청년 창업 지원 시스템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로를 모색하며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지난달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이 17개월 연속 내림세를 지속하는 등 노동시장에서 청년의 입지가 크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시흥시의 노력은 의미가 있다.여기에는 청년은 정책수혜자가 아닌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파트너라는 시흥시의 인식이 녹아있다. 시흥시는 청년의 미래뿐 아니라 일상까지 보듬
권영창 기자11-06 11:07 -
[기획]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자생력 키우는 실질적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것"
고양특례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와 비용부담이 가중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입체적인 지원을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재정지원에 더불어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 상권 조직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사업을 전개 중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생활의 기반”이라며, “자금 지원뿐 아니라 경영환경 개선, 상권 조직화 등으로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 지원
이기홍 기자11-05 14:53 -
[그린의 서사들]"골프는 늘 새로운 도전"...주니어골퍼 김하온의 단단한 루틴
스코어와 순위로는 다 담기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필드 위 반복된 루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그리고 매일 쌓아가는 태도.우리는 골프를 ‘잘하는 사람’이 아닌, 골프를 통해 ‘자라는 사람’을 기록하고자 한다. 어떤 이는 이미 주목받고 있고, 어떤 이는 아직 이름이 낯설지만, 모두가 자신의 방식으로 골프를 살아내고 있다.이 시리즈는 그런 시간과 사람에 대한 기록이다. 결과보다 과정에 충실한 이들의 응답을 따라가 본다. 2025 평택시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중등부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온(TEAM SRIXON)은 경기
윤성민 기자11-05 13:44 -
[특집]평택경찰서, ‘주폭(酒暴)과의 전쟁’ 6개월, “엄정 대응이 시민의 평온 되찾았다”
평택경찰서의 ‘주폭(酒暴)과의 전쟁’은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지역 치안의 방향을 새로 세운 실험이었다. 오랫동안 “술 마셨으니 봐주자”는 관행 아래 반복되던 주취폭력에 ‘엄정 대응’이라는 명확한 원칙으로 맞섰다. 그 결과, 불과 반년 만에 평택경찰서 주취폭력 사범 구속은 10배, 신고는 눈에 띄게 줄었다. 숫자 그 이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시민이 “이제는 신고하면 바로 잡는다”고 체감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맹훈재 서장을 비롯한 평택경찰서의 ‘공권력 회복’ 의지가 있었다. 현장 경찰관들이 ‘훈방 관행’을 버리
서인호 기자11-04 13:02 -
[기획] 임신·출산 등 다각적 지원체계 구축···고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
고양특례시 올해 1~9월 출생아 수는 4,102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늘어 저출생 극복의 청신호를 밝혔다.시는 최근 출산율 반등을 구조적 효과로 만들기 위해 저출생 대비 공약 실천 계획을 기반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감대를 넓혀 인구문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등 사회적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모든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
이기홍 기자11-03 13:30 -
[기획] 의정부시, 생활 속 정책지도 공개...의정부2동 변화상 '조명'
의정부시의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의정부2동편은 행정, 문화, 복지, 주거 등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정책 흐름을 조망한다. 이번 로드맵은 개방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시정 전반이 시민 일상에 더 깊숙이 스며들도록 구성됐다.□ 열린 시청, 시민의 공간으로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청 공간의 개방이다. 시민 출입을 제한하던 출입통제시스템을 해제해 본관 현관을 전면 개방했으며, 시청 로비는 ‘시민갤러리’로 꾸며져 지역 예술인의 작품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별관과 본관을 잇는 통로까지 전시 영역을 확장하면서
권태경 기자10-31 17:43 -
[기획] 고양에 열리는 ‘한강의 밤’ 한강하구에서 즐기는 가을 낭만과 감성
고양특례시 대표 역사 유적지 행주산성이 한강의 낭만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이 은은한 조명과 함께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로 탈바꿈했다.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도심의 불빛과 수면에 반사된 달빛이 운치를 더하고 시민들은 해가 저문 어두운 저녁에도 안전하게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경명소”라며 “행주산성이 있는 한강하구를 한강의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시
이기홍 기자10-31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