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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의 N잡러칼럼] 임계점에 선 경제(3), 탈중앙 디지털금융 도입을 통한 한국 경제의 총체적 해법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뿌리부터 흔들리는 전환점에 서 있다. 코스피의 급격한 하락은 단순한 금융시장 이벤트가 아니라, 중소기업·자영업·프리랜서라는 국가 일자리 기반이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신호다.대기업 위주 성장, 고금리 장기화, 소비 급락, AI 자동화의 급진적 전개는 기존 산업 구조를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우리는 디지털 금융 경제 대전환 을 준비해야 한다. 피해 규모만 논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천적 해법이 요구된다.플랫폼·매칭 중심의 시장자유와 탈중앙·직거래형 디지털금융(양자내성 거래
이준호11-21 09:00 -
[칼럼] 평택시, 지방선거 앞두고 불거진 의원의 ‘과다한 자료 요구’ 정치적 의도 의심받는 이유
감시권을 ‘사적 무기’로 쓰는 순간, 의회는 무너진다.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최근 평택시의회 A모 의원의 행동을 두고 “의정의 본래 목적이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선거 경쟁 대상에 있는 특정 지역구 의원들을 겨냥한 듯한 과도한 자료 요구가 반복되면서 '정치적 저의'가 의심된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자료 요구는 정당한 의정권이지만, A모 의원의 요청 방식과 양은 이미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많다.정책 검토용이라기보다 특정 의원의 활동을
서인호 기자11-20 16:41 -
[이준호의 N잡러칼럼] 임계점에 선 경제(2) - 중소기업·자영업자·프리랜서들의 필수 실행전략
한국경제는 지금 코스피 급락과 금리·물가·부채가 동시에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전례 없는 붕괴 압력을 받고 있다. 문제는 이 위기의 중심에 중소기업·자영업자·프리랜서가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한국 일자리와 소비를 지탱하는 주축이지만, 경제가 경직될수록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다.임계점에 선 한국경제, 어디로 가야 하나중소기업은 인건비·금리·원자재 삼중고에 갇혔고, 수출 기반 추락과 기술 격차 확대로 경쟁의 끝자락에 내몰리고 있다. 내수와 공급망에서 대기업에 종속되며 혁신 여력도 줄었다. 결국 생존이 곧 위기관리가 된 형국이다.자영업은
이준호11-19 09:00 -
[이준호의 N잡러칼럼] 임계점에 선 경제(1), 대한민국의 현실 직시를 통한 방향 재조정 필요
대한민국, 임계점에 선 경제다. “성장 신화는 끝났다. 전환 실패가 국가 리스크 된다.” 대한민국 경제가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불확실성, 불황기, 장기 불경기, 인구구조 수축이라는 4가지 위기 사이클이 동시에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이제 성장사회 매뉴얼은 완전히 무력화됐다고 지적한다. 과거처럼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는 기대는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한국이 처한 현실은 단기 경기 침체가 아니라 국가 기반이 빠르게 줄어드는 ‘수축사회’의 본격 진입이다.세계가 놀란 한국의 ‘빨간 경고등’ 10개한국은 현재 다음 10
이준호11-17 09:52 -
[칼럼] 서울 집값 안정의 해법은 ‘서울 공급’이 아니라 ‘수요의 광역 분산’이다
서울 집값 불안이 반복될 때마다 정부와 시장은 “서울 공급 확대”를 해법으로 제시한다. 그러나 서울은 신규 공급이 생길 때마다 전국 수요가 유입되는 ‘슈퍼스타 도시’이기 때문에 단순 공급 확대로는 장기적인 가격 안정이 어렵다.첫째, 서울 공급은 곧 전국 대기 수요의 유입을 의미한다.서울은 국내 단일 시장의 중심지여서, 공급 확대가 단기적으로는 가격을 안정시키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지방·해외까지 포함한 외부 수요를 다시 끌어올린다.둘째, 서울은 물리적 용량이 제한된 도시다.용적률 상향이나 택지 확보는 기반시설 부담으로 한계가 분명하다.
안양만안 2030 정비사업 위원장협의회 강기남 회장11-17 09:46 -
[기자칼럼] 이천시, “노란불은 빨리 가라는 것이 아니라 멈추란 신호다”
거리의 신호등에 노란불을 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는 빨리 지나가려고 한다. 하지만, 노란불은 멈춰야 한다는 신호다.지금 이천시의 행정은 그 단순한 원칙을 잊은 듯하다. 멈춰야 할 때 속도를 내고, 돌아봐야 할 때 외면한다. 그 결과, 시 곳곳에서 주민과 행정부 간의 마찰이 심화 되고 있다.,최근 이천시의 각종 도시개발과 허가사업이 대표적이다. 주민 의견 수렴은 형식에 그쳤고, 공사 현장마다 “우리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손팻말이 늘어서 있다. 시는 “절차를 지켰다”고 말하지만, 주민들은 “절차만 있고 사람이 없다”고 토로한다.멈춰야 할
이상익 기자11-11 10:09 -
[기자칼럼]이천시, 멈추지 못한 충성과 오만, 오자서와 부차가 남긴 ‘멈춤의 지혜’
떠날 때를 알지 못하면, 남는 것은 후회뿐이다.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의 명재상 오자서(伍子胥)와 오왕 부차(夫差)의 이야기는 ‘멈출 줄 모르는 자의 말로’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다. 『중용』의 “지지이후안(知止而後安)”—멈출 줄 알아야 편안하다—는 구절이 이보다 더 정확히 들어맞는 이야기는 드물다.오자서는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와 형의 원수를 갚기 위해 오나라로 망명해 왕 합려를 도와 월나라를 쳤다. 그는 냉철하고 현명한 책사였다. 하지만 합려가 죽고, 부차가 왕위에 오른 뒤 모든 것은 변했다. 부차는 오만했고, 승리에 취했다. 오자
이상익 기자10-19 12:57 -
[기자수첩] 광역모집 원칙 무시한 이천시… 과학고 제도마저 ‘정치화’ 논란
이천시가 추진 중인 이천과학고 설립을 두고 정책적 모순이 드러나고 있다.이천시는 과학고 개교에 맞춰 경기도교육청에 지역인재전형 도입을 건의하며 전체 정원의 30%를 이천 학생에게 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이는 과학고 입학제도의 근본 원칙과 어긋난다는 지적이다.현행 제도상 과학고는 ‘광역단위 모집학교’로, 시·군 단위가 아닌 시·도 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특정 지역 출신 학생에게 기회를 제한하지 않고 과학 인재를 광범위하게 발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이천시는 과학고 설립의 명분으로 “지역 위상 강화”
이상익 기자10-13 11:14 -
[이준호의 N잡러칼럼] 휴먼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의 탈중앙화 경제시대가 오기 전 이름석자 휴먼브랜더가 되자
개인의 역량이 기업을 견인하고, 국가를 견인하고, 세계를 견인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과거의 사상을 따르고 시대정신을 운운하던 차원을 뛰어넘는 공동선의 가치관으로 무장된 인물 한명이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휴먼브랜더가 되고 추종자들이 팬덤을 이뤄 휴먼브랜더 한 개인의 가치관, 선행, 고객중심의 퍼포먼스를 팬덤으로 실천하는 시대다.세상의 기술력은 웹3.0을 맞이해 공연티켓도 공정성을 투명하게경영하는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산물인 토큰으로 발행에 콘서트를 하는 사회가 되었다.웹3.0의 시대에는 모든 키워드의 기준점에 변화
이준호10-01 09:00 -
[이준호의 N잡러칼럼] 마켓의 진화, 필립코틀러가 제시하는 마켓의 버전의 진화 사례는 어떤 것인가?
전세계는 마켓이다. 자유주의, 민주주의, 자본주의 3대 주의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마케팅은 경영학에 기반을 두지만 경영이 결코 품지 못하는 경제적 관점에서의 마켓은 지금도 계속저적으로 진화 중이다.1964년 마케팅관리론을 집대성하고 전파하기 시작한 필립코틀러 박사는 그의 저서 시리즈에서 마켓3.0~마켓6.0까지 집필하면서 그의 마켓을 조망하고 관찰해 얻은 인사이트적인 해안들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2024년 코로나쇼크에서 아직까지도 해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 쇼크의 후폭풍이 이처럼 거셀줄은 그 어떤 경제학자도 몰
이준호09-29 10:50 -
[칼럼]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공무원 향한 작은 배려...엄청난 범죄 오명으로
최근 평택시의회가 다수 언론에 부정적 이미지로 크게 보도되며 시민들의 우려를 샀다.일부 기사에서는 해외 공무국외연수와 관련해 ‘부도덕’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지만, 실제 사안의 내용은 조금 더 차분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문제의 발단은 해외 연수에 동행한 초급 공무원들에게 의원들이 소액의 여행경비를 지원한 데서 비롯됐다.해외 공무출장에 나서는 공무원들은 전체 비용의 10~20%를 자부담해야 하는데, 초급 공무원들에게 이 금액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형편상 자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해외 연수 동행 자체가 ‘기회’
서인호 기자09-09 15:17 -
[기자수첩] 미래를 향해 나가는 시정(市政) 돼야
경기북부의 중심 도시 의정부시는 오늘도 분주하다. 장암수목원 조성 문제나 GTX-C 직통노선, 민락 TG우회도로 개설 등 이름만 들어도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만큼 시정의 연속성과 행정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그런데 정작 지역정치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순세계잉여금과 지방채 발행을 둘러싼 시 집행부와 일부 시의원의 충돌이 도를 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의회 일각에서는 "쌓아둔 돈이 있는데도 빚을 낸다", "불법 예비비 편성으로 시민 혈세를 낭비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권태경 기자09-08 14:48 -
휴가철 단골손님 '바가지 요금' 국내 관광 산업의 독
휴가철이면 어김없이 되풀이되는 바가지 요금의 악순환, 이제는 더 이상 눈감아 넘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원도 속초의 한 모텔이 평소 6만 원짜리 방을 18만 원에 내놓는가 하면, 제주도의 한 해산물 식당이 평소 3만 원짜리 회정식을 5만 원으로 올리는 등 가격 폭등 사례가 전국에서 속출하고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논란이 된 사건으로 한 여행 유튜버가 울릉도 여행편을 소개하면서 찾았던 사건들이 고스란히 영상으로 송출된 것이다.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식당에서 절반 이상이 비계인 삼겹살을 받았고 에어컨 고장에도 불구하고 숙
김도윤 기자07-24 16:37 -
[칼럼] 평택시·의정모니터링, 순위 매기기식 감시 이대로 좋은가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이하 평시모)가 발표한 ‘2025년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보고서’가 지역사회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평시모는 2020년 창립 이래 매년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해왔으며, 올해도 ‘2025년 정책학교’ 수료자를 중심으로 20명의 시민이 참여해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각 상임위별 감사를 관찰·평가했다. 시민 주도의 자발적 감시와 정책 감수성을 높이려는 본래 취지 자체는 충분히 의미 있는 시도다.그러나 보고서에서 의원들의 실명을 공개하며 A부터 E등급까지 순위를 매긴 방식은, “요
서인호 기자07-23 15:16 -
[이준호의 N잡러칼럼] 골드오션(3), 국부기술 ‘양자내성 뉴블록체인 코어스 기술’의 독보적 가치와 글로벌 미래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국부기술’로 최근 발견된 (주)게이트시스템의 ‘양자내성 뉴블록체인 코어스(CoRes) 기술’은 한국 디지털 경제의 새 장을 여는 혁신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7월 5일 국회의원 대강당에서 국가브랜드전략 및 국부기술 10대 트렌드 전략 포럼에서 소개된 그린오션시대 국부기술 선정 사례로 발표된 양자보안기술인 국부기술과 골드오션의 만남은 청중으로 참여한 150여명의 청중에게도 놀라움이 전이되는 시간이었다.10년간 치밀한 연구와 실전 적용을 거쳐 완성된 코어스 기술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양
이준호07-18 09:00 -
[이준호의 N잡러칼럼] 골드오션(2), 국부기술이 여는 골드오션 2035 미래 비전과 청사진
왜 우리는 지금, 골드오션을 말하는가?, 2025년,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경제, 기술, 외교, 인구구조 등 모든 시스템이 동시에 요동치며 기존의 논리로는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 혼란 속에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본다.그것은 바로 ‘골드오션’이다. 이는 단지 시장의 확장을 넘어, 국가의 존재방식과 생존전략, 그리고 인류와 지구의 공존까지 설계하는 새로운 시대 전략이다. 골드오션은 기술, 철학, 윤리, 국가전략이 집약된 고차원의 개념이며, 나는 그것을 ‘국부기술’을 통해 실현하고
이준호07-16 09:00 -
[이준호의 N잡러칼럼] 골드오션(1), 레드오션, 블루오션 그린오션을 넘어 가치의 미래로 향하는 골드오션 도래
골드오션 시대의 도래, 레드오션을 지나, 블루와 그린을 넘어서, 가치의 미래로 향하다. 비즈니스 생태계를 정의하는 바다를 다시 보다.시대는 언제나 바다를 비유로 말해왔다. 끝없는 파도와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인류는 생존의 전략을 바꿔야 했고, 기업은 바다 위에 배를 띄우듯 산업에 뛰어들었다. ‘레드오션’이라는 개념이 그 시작이었다.이후 ‘블루오션’, ‘그린오션’이라는 시대정신이 등장하며 바다의 색깔은 끊임없이 바뀌어왔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골드오션’이라는 새로운 가치의 바다 앞에 서 있다. 이 글은 우리가 지나온 바다의 색깔을
이준호07-14 10:02 -
[칼럼] 평택시의회, 사라진 예의와 드러난 자질… 협치의 품격을 되찾아야 한다
의회는 단순히 발언만 오가는 공간이 아니다. 시민을 대신해 질문하고, 제안하며, 때로는 대립하는 정치의 중심 무대이자, 공적 책임을 감당하는 최전선이다. 이처럼 치열한 정치의 현장에서도 일관되게 지켜져야 할 기본은 바로 ‘존중’이다.평택시의회는 오랜 시간 7분 자유발언이나 본회의 발언 시 “존경하는 의장님, 부의장님”이라는 호칭을 서두에 두는 관행을 이어왔다.이는 단순한 의례적 표현을 넘어, 의회의 품격과 구성원 간의 신뢰를 상징하는 최소한의 예의로, 국회는 물론 전국 대부분의 지방의회에서도 널리 통용되는 의정 문화다.그럼에도 불구
서인호 기자07-04 14:21 -
[의정칼럼] 평택시 내기삼거리 도로문제, 이제는 결단할 때
내기삼거리는 단순한 삼거리가 아니다. 평택항과 서평택IC를 잇는 물류 교통의 핵심이며, 하루에도 수백 대의 대형 트레일러가 통과하는 평택 서부의 대동맥이다.그런데 지금 이곳은, 무용지물이 된 인도와 방치된 펜스로 인해 시민과 상인이 매일 불편을 겪는 ‘기능 마비’ 구간으로 전락해 있으며, 30년째 이 구조는 그대로다.지난 수년간 수많은 민원이 쏟아졌고, 최근엔 주변 상가 상인들과 주민 200여 명이 집단 민원까지 냈다. 하지만 시의 대응은 여전히 ‘국토관리청 소관’이라는 말뿐이다. 언제까지 행정은 소관 운운하며 현실을 외면할 것인가
소남영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06-25 13:24 -
[의정칼럼] 자원순환시설 조례, 개발과 보존의 조화 속에 해답이 있다
도시는 매일같이 성장하고 변화한다. 그 과정에서 자원순환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축이다. 그러나 자원순환시설은 그 필요성과 동시에 ‘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이 공존하며, 그 입지 자체가 주민과 행정 모두에게 민감한 사안이 되어왔다. 최근 평택시에서도 주민 반발로 감사원 지적까지 받으며 큰 홍역을 치른 바 있다.현재 평택시는 「도시계획 조례」를 통해 주거지나 학교 등으로부터 1km 이내에는 자원순환시설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생활권을 보호하고 환경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그 순기
평택시의회 김순이 의원06-2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