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지금, 골드오션을 말하는가?, 2025년,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경제, 기술, 외교, 인구구조 등 모든 시스템이 동시에 요동치며 기존의 논리로는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나는 그 혼란 속에서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본다.
그것은 바로 ‘골드오션’이다. 이는 단지 시장의 확장을 넘어, 국가의 존재방식과 생존전략, 그리고 인류와 지구의 공존까지 설계하는 새로운 시대 전략이다. 골드오션은 기술, 철학, 윤리, 국가전략이 집약된 고차원의 개념이며, 나는 그것을 ‘국부기술’을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
골드오션, 새로운 시대정신의 탄생
골드오션은 기존의 오션전략과 다르다. 레드오션이 경쟁의 장이라면, 블루오션은 창조의 공간이고, 그린오션은 지속가능성의 실천이다. 하지만 골드오션은 이 모든 것을 포괄하면서도 중심을 ‘국부기술’에 둔다. 이는 단순한 기술력 이상의 개념이다. 국가 주도의 전략기술, 독자적 플랫폼,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될 수 있는 주권 기술을 의미한다. 골드오션은 바로 이 국부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사 속에서 기술 패권국가로 도약하는 청사진이자 선언이다.
▶골드오션 (Gold Ocean)의 주창자 : 이준호 소장(MIR 마케팅혁신연구소) 주도 개념화
주요 저작/문헌 : 내부 세미나 발표자료 및 정책제언 자료 기반
▶발표 시점 : 2024~2025년 본격 정립, 국부기술 정립 및 국부기술 10대 트렌드 보고서 21대 대선주차 스텝 및 정치인들에게 제언 및 국회 국가전략과 국부기술 10대 트렌드 전략
▶핵심 개념 : 국부기술 기반의 초격차 고부가가치 시장 창출 전략, 블루오션을 뛰어넘어, 글로벌 패권 기술 선점과 경제 시스템 구축
▶국부기술(예 : 양자내성 뉴블록체인, 소버린 AI, 생명공학, 디지털 주권 등)을 활용한 국가적 성장동력 창출 전략
▶시대적 배경 : AI 중심 산업혁명 2막 (ChatGPT, AGI 논의), 양자컴퓨터, 뉴블록체인, 데이터 주권, 디지털 국방 등 패권기술 경쟁 격화. 탈글로벌화와 지역 블록 경제 시스템 등장
▶글로벌 상황 : 미국-중국 기술패권 전쟁, EU 디지털 주권 강화, 소버린 AI(Sovereign AI), 국산화 기술 확대 추세, 브릭스,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경제권의 기술 독립 흐름
국부기술,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는 힘
국부기술이란 한 국가가 자립적으로 보유하고, 통제하며, 수출 가능한 전략기술이다. 단순히 특허나 R&D의 성과를 넘어서, 국가의 성장 동력, 외교 카드, 안보 시스템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술이다. AI, 양자내성 블록체인, 생명공학, 디지털 국방, 에너지 기술, 우주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2035년까지 대한민국은 이들 국부기술을 중심으로 세 가지 분야 경제주권, 기술주도권, 생존역량을 획득해야 한다. 이는 단지 산업의 발전이 아니라, 국가의 근본 구조를 재설계하는 혁명이다.
골드오션 - 신시장이 아닌 국부기술 기반의 새로운 경제 질서
'골드오션(Gold Ocean)'은 단순히 경쟁이 덜한 신시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은 국부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창출 플랫폼이다. 곧, 한국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기술과 시스템, 인프라를 토대로 세계시장에서 유일무이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영역을 뜻한다.
이는 ‘블루오션’의 발전적 개념으로, 국부를 축적하고 세계 표준을 만드는 기술 주도형 전략 공간이다. 골드오션은 기술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책, 법제, 윤리, 산업, 문화까지 연결된 복합 시스템 혁신이 동반될 때 진정한 골드오션이 된다.
2025~2035 골드오션 시대 10년 로드맵
필자는 골드오션 전략을 3단계로 나누어 제시한다. 첫째, ‘기술기반 확립기’(2025~~2027). 둘째, ‘글로벌 주도화기’(2028~2031). 셋째, ‘표준화·지속성장기’(2032\~2035)로 전방한다.
▶기술기반 확립기 (2025~2027)
1. 양자내성 뉴블록체인 기반 메인넷 개발 및 상용화
2. AI 자율연결 시스템을 산업에 적용, 제조·물류·보건 혁신
3. 국부기술 인재양성 시스템 국가 차원에서 설계 및 시작
4. 데이터 주권법 제정 및 국가 데이터 주권화 플랫폼 구축
▶글로벌 주도화기 (2028~2031)
1. 국부기술 수출 국가 간 협력체계 출범 (디지털 OPEC과 같은 구조)
2. K-디지털 콘텐츠, 사이버보안, 메타국방 기술의 글로벌 확산
3. ‘기술기반 외교’ 실현: 기술로 세계를 설득하고 동맹을 만든다
4. 한국형 기술금융 시스템 정착 및 기술기반 유니콘 창출
▶표준화·지속성장기 (2032~2035)
1. 대한민국 주도로 글로벌 기술표준화 회의 주재
2. 기술기반 ESG 및 국부기술 연계형 지속성장지수 발표
3. 스마트 농축산, 의료, 교육 분야에 국부기술 적용으로 삶의 질 향상
4. 골드오션 기반 유라시아 기술경제벨트 선도 국가로 전환
산업 재구성 - 기술 중심의 생태계 대전환
골드오션은 기존 산업을 유지하며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재설계하는 것이다. 농업은 스마트 유전농업으로, 제조는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에너지는 ‘탄소중립+수소+ESS’ 융합으로 재편된다. 교육은 AI 학습 생태계로, 보건은 생명정보 기반의 정밀의료 체계로 전환된다.
기업은 단순 제조·유통에서 탈피해 기술플랫폼과 윤리경영 기반으로 진화해야 한다. 이처럼 골드오션은 ‘기술이 시장을 지배하는 구조’를 만들며, 기업 생태계 전반을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바꾼다.
국민 참여, 기술 민주주의의 시대
기술은 일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 된다. 골드오션은 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체험하며, 기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시민 과학, 참여형 기술교육, 국민주도형 정책 실험이 필요하다. 국부기술 시민위원회, 지역기술 클러스터, 디지털 평생교육 플랫폼은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다. 기술민주주의가 실현되어야 골드오션이 공정하고 지속가능해진다.
미래의 리더십, ‘기술+가치’ 기반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2035년까지의 변화는 단지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리더십의 전환이 핵심이다. 나는 이 시대의 리더를 ‘퓨처링크 마스터(Futuring Link Master)’로 정의한다. 이들은 기술과 철학, 사람과 데이터를 연결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방향성 있는 가능성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 기업, 교육기관, 미디어, 교회, 시민단체, 모두 퓨처링크 리더를 길러내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미래는 기계가 아니라, 통찰력 있는 인간이 이끈다.
골드오션이 여는 세계, 그리고 한국의 위상
대한민국은 단지 생존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의 설계자가 되어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돕고, 블록체인이 진실을 보장하며, 생명기술이 질병을 이기고, 우주기술이 자원 한계를 넘어설 때, 우리는 진정한 골드오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 바로 ‘대한민국의 국부기술’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미래를 정의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
골드오션, 대한민국의 필연적 선택
대한민국은 지금 거대한 문명사적 전환의 기로에 있다. 더 이상 추격자가 아닌, 창조적 선도국가로 도약할 때다. 골드오션은 단순한 신시장이 아닌, 국부기술을 중심으로 세계경제를 재설계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다. 대한민국이 골드오션 전략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술 주도형 국부 창출
▶국민 삶의 질 획기적 개선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경제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협력의 중심국가로 부상
이를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시민 모두가 ‘국부기술 10대 트렌드’을 실현하는 국가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생존 전략이자 미래를 향한 사명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아니, 반드시 해야 한다.
파도를 예측하지 말고, 파도의 방향을 만들어라
필자는 늘 이렇게 말한다. “파도를 예측하는 자가 아니라, 파도의 방향을 만드는 자가 되라.” 골드오션은 예측의 전략이 아니라, 창조의 전략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스스로의 기술, 철학, 시스템으로 세계를 설득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시작을 국부기술이라는 씨앗으로 심고자 한다. 2035년, 대한민국은 골드오션의 가장 밝은 항로 위에 서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