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도윤기자)시흥시중앙도서관이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정유석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이번 책과 만나다는 정유석 작가가 강연과 함께 퀸의 노래를 직접 들려주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1층에서는 ‘사회를 움직이는 힘, 음악’이라는 주제로 관련 도서 및 다양한 내용의 전시도 개최한다.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인기리에 상영되면서 퀸 신드롬이 일어났다. 정유석 작가는 ‘퀸,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를 지난해 출간했다.
예술은 그 자체로도 의미있지만 사회 이슈와 긴밀한 관계를 맺곤 한다. 일예로 다큐멘터리 음악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은 주인공 로드리게즈의 음악이 남아공 흑인차별 운동의 기폭제가 됐다고 말하고 있다. 서칭 포 슈가맨의 로드리게즈처럼 퀸의 프레디 머큐리 역시 이민자 출신이다. 이번 전시내용 역시 사회와 음악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은 전시와 연계한 퀸 음악공연과 저자의 작품 속 맴버들에 관한 이야기, 앨범 등 음악에 관한 이야기로 한해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12월 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 문화강좌란에 개인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시흥시공공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및 중앙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