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국민지원금' 신청에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도입
통신3사, '국민지원금' 신청에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도입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09.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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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인증과 PASS 앱 인증 중 이용자들이 원하는 인증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는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신청에 통신3사의 휴대폰 본인인증이 도입된다.(사진=SK텔레콤)

(경인매일=윤성민기자) 1인당 25만원씩 지급받는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 신청에 통신3사의 휴대폰 본인인증이 도입된다.

통신3사는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통해 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휴대폰 본인인증은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로 문자 인증번호를 받거나 PASS 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문자 인증 방식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의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 8일부터 2주간 진행된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신청에서는 통신3사가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의 이용 횟수가 1,200만 건을 넘어섰다.

통신3사는 2013년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 받고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 접근성을 인정받아 현재 국내의 2만여 개 사이트에 적용돼 대다수의 국민들이 인증 수단으로 손쉽게 이용하고 있다.

통신3사는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약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지원금은 지자체와 신용카드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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