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클래식 2022, 새로운 메이저퀸 홍지원 배출
한화 클래식 2022, 새로운 메이저퀸 홍지원 배출
  • 이승재 기자 esbs4545@naver.com
  • 승인 2022.08.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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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차로 박민지 따돌리며 최종 우승 차지
한화 클래식 2022, 최종 우승 시상식. 사진 = 한화
한화 클래식 2022, 최종 우승 시상식. 사진 = 한화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올 하반기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 2022’가 새로운메이저퀸 홍지원을 배출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 소재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은 이번 11주년 대회를 시작으로 ‘Beyond Excellence(최고를 넘어)’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10년을 천명하며 세계적인 대회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고, 결과적으로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다운 품격을 지켜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 클래식 2022는 총 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 5천 2백만원)이 걸린 국내 최고의 여자 메이저 골프 대회인만큼 국내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메이저퀸에 등극한 홍지원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하며 5오버파 293타를 기록한 박민지를 4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지원은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화 클래식은 우승자인 홍지원에게 친환경 대회로 치러낸 이번 대회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 전나무를 수여했다. 

한화 클래식을 개최한 한화큐셀의 이구영 대표이사는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갤러리 모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메이저 대회다운 경기 운영을 고수했다”며 “한화 클래식이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메이저 대회 품격을 지켜내고 미래 가치를 구현해내는 친환경 대회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화 클래식 주최사인 한화큐셀은 한화큐셀골프단의 운영사이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한화큐셀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완벽하고 깨끗한 에너지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미션 아래 기술, 품질,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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