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복지개발원에 어르신의 명절맞이 위한 성금 후원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이왕재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국중앙복지개발원에 홀로 조용히 훈훈한 선행을 펼쳐 지역사회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왕재 노조위원장은 성금을 전달, 이를 한국중앙복지개발원 산하 시설에서 명절을 맞는 어르신을 위한 추석 선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중앙복지개발원 관계자는 “이왕재 위원장은 평소 기부와 봉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분”이라고 귀띔하며,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이왕재 위원장은 공직자로서 타인의 귀감이 된다”고 칭찬했다.
이왕재 위원장은 “나눔으로써 보람과 행복은 두 배가 된다. 나눔은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기화와 여건이 허락된다면, 항상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중앙복지개발원은 199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사업과 각종 사회복지지원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립자 이성순 전 이사장은 지난 7일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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