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 장려상 수상
부평구,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 장려상 수상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1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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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청 전경. 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가 2022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1년도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하며 6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인천시 2022년(‘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로, 군·구별 추진성과(정량‧정성지표 평가)와 2023년 합동평가 대비를 위한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평가했다.

부평구의 정성지표 우수사례 중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전국 국민평가단 우수사례 10건 중 한 건으로 선정돼 합동평가 우수사례집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공유됐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사업으로, 중부동 공원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부평구는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우수사례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활용 우수사례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문화가 있는 날 정책추진 우수사례 등 행안부 선정 4건, 인천시 채택 12건 등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채택률로 정성지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맞춤형 전문가 1:1 컨설팅을 분야별(복지, 일반)로 실시하고,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하는 등 정성평가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구는 정량지표 부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정량지표 담당자 교육, 부진 정량지표 집중 관리 실시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량지표 목표 달성률 93%로 인천시 10개 군·구 중 3위를 차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국정지표 이해와 관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열린 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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