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美 투자유치로 글로벌 성장성 및 팬덤 비즈니스가능성 입증
비마이프렌즈, 美 투자유치로 글로벌 성장성 및 팬덤 비즈니스가능성 입증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3.03.0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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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가 미국 벤처캐피털 ‘클리블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로부터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경인매일=윤성민기자] 비마이프렌즈가 미국 벤처캐피털 '클리블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로부터 해외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기업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총 37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달성했다.

‘클리블랜드 애비뉴’는 맥도날드 CEO를 역임한 ‘돈 톰슨(Don Thompson)’이 2015년 설립한 미국 시카고 기반의 벤처캐피털로, 주로 식음료·푸드테크·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애비뉴는 비마이프렌즈의 사업 모델인 ‘팬덤 비즈니스’의 잠재적 가치와 기술력, 경영진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마이프렌즈는 이번 투자 유치가 글로벌 성장성 및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팬덤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비마이프렌즈는 팬덤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SaaS형 플랫폼 빌더 ‘비스테이지(b.stage)’를 자체 개발해 글로벌 론칭한 이후 빠른 속도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돈 톰슨 클리블랜드 애비뉴 대표는 “비마이프렌즈의 글로벌 성장성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해 이번 투자를 단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비마이프렌즈의 비전과 주 사업 영역인 팬덤 비즈니스가 클리블랜드 애비뉴의 포트폴리오와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클리블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비마이프렌즈의 차세대 사업 모델과 잠재력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미국 내 다양한 업계의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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